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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피곤이 몰려오는 춘곤증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피곤이 몰려오는 춘곤증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리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다.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서,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우선 춘곤증의 원인으로는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를 들 수 있다. 활동량의 변화도 춘곤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봄이 되어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은 줄어들고, 저녁 늦게 까지 야외 활동량이 많아져 피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봄에는 ..

잇몸의 염증이라 불리는 치주 질환

잇몸의 염증이라 불리는 치주 질환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데,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뉜다.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잇몸 즉, 연조직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 한다. 치주질환은 연령과도 관계가 깊은데 2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에는 과반수에서, 35세 이후에는 4명당 3명꼴로, 그리고 40세 이상의 장년층이나 노년층의 경우 80~90%에서 잇몸질환이 발생한다. 치주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치아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플라크라는 세균막이다. 플라크는 끈적끈적하고 무색이며, 이것이 제거되지 않고 단단해지면 치석이 된다. 일단 치석이 만들어지면 그 표면이 거칠어서 세균막이 점점 더 쌓이기 좋은..

전염력이 있는 바이러스 헤르페스감염증

전염력이 있는 바이러스 헤르페스감염증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비교적 큰 DNA 바이러스로서 상온에 노출되거나 건조하면 쉽게 비활성화되므로 공기를 통해서는 거의 전염되지 않는다. 주로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체액이나 병변에서 바이러스가 배출되고 있는 사람과 신체 접촉을 할 경우 감염되는데 구강 인두, 자궁경부, 눈의 결막 등 점막이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가 침범한다. 한번 감염되면 병변이 소실된 후에도 바이러스는 몸에 남아 신견조직인 후근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 염증, 면역저하, 외상과 같은 유발요인이 발생하면 재발하여 증상을 일으킨다. 헤르페스감염증 ( 단순포진 ) 증상 바이러스 침범 부위와 환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된다. 초감염에서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일부에서 국..

성행위에 의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성병

성행위에 의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성병 성행위에 의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전염성 질환을 성병이라고 하는데, 근래에는 주로 성행위를 통해서 전염되지만 다른 경로로도 전염되는 질환을 모두 포함하여 성인성 질환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성인성 질환으로는 임질, 매독, 연성하감, 성병성 임파육아종, 서혜 육아종 등이 있다. 이 중 임질과 매독은 국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나 나머지는 드문 편이다. 그러나 요즘은 임질과 매독 등 고전적 의미의 성병보다는 비임균성 요도염, 음부포진, 사면발니, 에이즈와 같은 성인성 질환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심지어 B형 간염이나 이질도 성족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1. 임질 임질은 비교적 증상이 빨리 나타나며 관계 후 2~3일의 잘 복기가 지난 뒤 증상이..

근손실보다 무서운 근육이 굳어가는 루게릭병

근손실보다 무서운 근육이 굳어가는 루게릭병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으로 대뇌 겉질의 위운동신경세포와 뇌줄기 및 척수의 아래운동신경세포 모두가 점차적으로 파괴되는 특징을 보인다. 임상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는 사지의 위약 및 위축으로 시작하고, 병이 진행되면서 결국 호흡근 마비로 수년 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일 년에 10만 명당 약 1~2명에게서 루게릭병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게릭병은 50대 후분부터 발병이 증가하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 정도 더 발병률이 높다. 루게릭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지금까지 여러 가지 가설들이 제기되고 있다. 전체 루게릭병 환자의 약 5~10%는 가족성 근육위축 가족경화증으로 알려져 있고, 이 중 약..

암 환자에게 좋은 코어 운동

암 환자에게 좋은 코어 운동 암환자는 심각한 피로를 호소하며 침대에 누워 지내는 경우가 많다. 침대에 오래 누워 있게 되면 코어 근육의 약화와 불균형으로 인해서 허리통증이 발생하고 바른 자세를 갖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암환자에게 있어서 코어 운동의 목적은 약해진 중심부위 근육들을 강화하여 허리통증을 방지하고 올바른 자세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코어는 본래 중심이라는 의미로, 여기서는 몸의 중심이라는 듯으로 사용된다. 몸의 중심이란 우리 몸의 무게중심이 위치하는 곳이며 이곳에서 모든 움직임이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코어근육은 등, 복부, 엉덩이, 골반근육을 말한다. 특히, 직장암, 부인암,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코어운동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이런 종류의 암은 골반과 복부 주위로 수술을 받거..

입안 염증 이렇게 대처하세요

입안 염증 이렇게 대처하세요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도 공격하는데, 그중 우리 몸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구강 점막 세포를 파괴하면 입안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항암주사를 맞거나 복용할 경우 입안이 헐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항암치료 외에도 암 자체에 의해서, 혹은 방사선 치료에 의해서도 외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면 입안 염증인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입안이 붓고 피가 나며, 때론 통증이 심해 음식물을 삼키는 일도 어렵다. 또 입안이 너무 건조해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잠을 잘 때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입안이 건조하고 염증이 생겼을 때는 우선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를 점검하고, 가장 최근에 받은 치료 등이 무엇인지 알아두는 것이 ..

방사선 치료 후 부작용 관리가 중요하다. 2편

방사선 치료 후 부작용 관리가 중요하다. 3. 가슴 부위(폐, 식도) 방사선 치료를 끝낸 후 빠르면 1개월 늦으면 3개월가량 지난 후에 일시적으로 기침, 가래, 미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이 폐에 닿아 생기는 방사선 폐렴일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하면 꼭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식도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중에는 드물게 식도궤양이나 협착이 생기는 예도 있다. 기관과 식도에 암세포가 침범했었다면, 그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기관지-식도루가 발생할 수 있다.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증상이 심각해지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4. 유방 부위 치료를 시작한 후 2~3주가량이 지나면 환자에 따라 치료 부위의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다고 느끼는 이도 ..

방사선 치료 후 부작용 관리가 중요하다. (1편)

방사선 치료 후 부작용 관리가 중요하다. 수술, 항암약물치료와 함께 암치료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방사선 치료. 방사선이란 에너지가 공간을 통해 전파되는 현상 또는 전파를 매개하를 물질로 정의할 수 있다. 방사선은 우리 일상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햇살, 공산물, 길가의 자갈은 물론 심지어 대지에서도 일정량의 방사선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방사선은 일정량 이상 모이면 강력한 에너지가 되는데, 방사선이 세포에 전달되면 세포 속의 핵산이나 세포막 등에 화학적인 변화가 일어나서 죽어버리게 된다. 이 원리를 암치료에서 이용한 것이 바로 방사선 치료다. 한마디로 강력한 에너지인 방사선을 암세포에 전달해서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인 것이다. 방사선 치료는 통증이 없고 치료 과정도 비교적 안전하다. 그러나 조사받..

중심정맥관 관리방법

중심정맥관 관리방법 암치료 과정에서 항암화학요법이 시작되었을 때 가장 고달파지는 부위는 어디일까? 의외로 답은 정맥이다. 암을 치료하기 위한 항암화학요법에서 항암제는 대부분 정맥혈관을 통해 투여된다. 또한 치료 과정 동안 건강상태를 평가하거나 보완지지요법을 실시하기 위해 채혈 또는 수혈하거나, 고농도의 영양수액을 주입하는 등의 시술도 모두 정맥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야말로 암치료 기간 동안 쉴 틈 없이 시달리는 것이 환자의 정맥이다. 그만큼 암치료 과정에서 정맥혈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장기간 반족적으로 혹사당하다 보면 정맥혈관은 차츰 굳어지거나 혹은 혈관손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칫 약물을 투여하거나 채혈하는데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더군다나 항암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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