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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7

나 스스로 공황장애 극복하기 2편

나 스스로 공황장애 극복하기 2편 공황장애 환자를 진료하는 중에 흔하게 받는 질문은 공황장애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이다. 안타깝게도 공황장애의 극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따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피해야 할 음식은 존재한다. 바로 술이다. 음주를 하면 알코올에 의한 영향으로 인해 긴장이 풀리는 이완 효과와 불안이 줄어드는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그 때문에 술을 자꾸 마시다 보면, 알코올 남용 혹은 알코올 의존과 같은 문제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음주 후 숙취에 의한 신체적인 변화가 불안을 유발하여 공황발작을 일어나게 할 수도 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공황발작 때 신체변화를 경험하기 때문에 이와 유사한 신체적 변화에 매우 예민하고, 불안해한다. 땀이 ..

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폐렴

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폐렴 폐렴은 호흡기가 병원체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폐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 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와 기생충에 이르기까지 다양 하며, 원인 병원체와 염증의 정도에 따라 폐렴은 다양한 임상적 양상을 보일 수 있다. 원인 미생물이 다양한 만큼 종류도 다양하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가장 흔하며, 진균이나 기생충에 의한 폐렴은 상대적으로 드문 편이다. 세균에 의한 폐렴은 발생한 장소에 따라 지역사회획득 폐렴과 병원획득 폐렴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이는 발생 장소에 따라 균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은 독감에 의한 폐렴이 가장 중요한 병이며,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도 이에 포함된다. 이외에도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최고의 숙취해소음료

최고의 숙취해소음료 숙취란 술에 몹시 취한 후 하루 이상 지속되는 특이한 불쾌감이나 작업능력 감소 상태를 말한다. 주로 얼굴이 붉어지고 구역, 구토, 갈증, 어지러움, 근육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영혼을 쥐어짜는 고통으로 다가오다 보니 많은 사람들은 빨리 숙취해소하길 원하고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숙취해소음료들이 판매되고 있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20%는 위에서 80%는 소장에서 흡수된 다음 간문맥을 통해 간으로 들어간다. 유독물질인 알코올이 간으로 들어오면 인체에서는 즉시 해독작용을 위해 알코올 불해를 시작하는데 이 과정 중에 생기는 다양한 대사산물 중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숙취를 유발하는 주요 화학물질로 생각된다. 국내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숙취해소음료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하기 위해 ..

간 때문이야 2023.03.26

성인 남자에게서 알코올성 간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

성인 남자에게서 알코올성 간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 우리나라에서는 알코올성 간질환이 바이러스 간질환에 이어 만성 간질환의 두 번째로 흔한 원인이며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도 연간 10만 명당 9.6명 이로 높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국민 정서는 음주와 주취에 관대하며 술은 사회생활을 매끄럽게 하는 윤활유로 여겨서 사업, 모임, 친목에 중요한 요소로 간주된다. 지난 40년 동안 우리나라는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더불어 알코올 소비도 증가했다. 성인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7L에서 15L로 증가해 알코올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한다. 알코올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알코올로 인한 경제적 소실도 역시 증가했다. 이러한 알코올 소비 증가는 결과적으로 알코올과 연관된 질병 및 사고의 빠른 증가를 가져왔다. 미국의 한..

간 때문이야 2023.03.26

술을 끊으면 간기능이 회복 되나요?

술을 끊으면 간기능이 회복되나요? 술의 주성분은 물과 알코올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의 높은 열량을 내지만 체내에서 제대로 이용되지 않는 빈 에너지에 불과하며 술 자체에는 영양분이 없어 장기간의 음주는 영양결핍을 초래하게 된다. 술은 원료나 제조방법에 따라서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종류나 마시는 방법이 다르다고 해서 간손상의 정도가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섭취한 알코올의 양과 음주 횟수다. 알코올성 간질환으로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등이 나타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이 ㅊ축적된 상태다. 증상은 거의 없으며 간혹 상복부 불편감이나 피로를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은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를 통한 간기능 검사나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돼 우연히 알게 되는 ..

간 때문이야 2023.03.26

술이 센 사람은 간이 튼튼한 건가요?

술이 센 사람은 간이 튼튼한 건가요? 술이 세다는 것을 흔히 사람들은 술을 마셔도 얼굴색이 변하지 않고 잘 취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곤 합니다. 실제로 술을 몇 병을 마셔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한 잔만 마셔도 심장이 뛰고 얼굴이 새빨개져서 고민인 사람도 있습니다. 술이 센 사람은 간이 더 튼튼한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 술이 센 사람은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간에 덜 해롭다거나 간경변증이나 간안과 같은 질환으로 진행될 확률이 적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은 술이 센지 약한지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라, 음주의 양과 기간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술이 우리 몸에서 대사 되는 데는 알코올을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화시키는 ..

간 때문이야 2023.03.25

이제는 흔한 태아 알코올 증후군

이제는 흔한 태아 알코올 증후군 임신 중에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으로 인해 태아에 발생하는 증후군입니다. 알코올은 태아의 뇌와 신체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FAS는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FAS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1. 두꺼운 눈썹, 짧은 코, 얇은 입술 등 특이한 얼굴 형태 2. 작은 머리크기, 뇌 기능 저하 3. 저체중 출생, 성장 멈춤 4. 심장 문제, 관절 이상, 손발에 이상 등 신체적인 문제 5. 학습 및 사회적 문제 등 인지 발달 지연 FAS는 알코올을 섭취한 양, 섭취한 시기 등에 따라 증상의 정도와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FAS는 완전히 치료되지는 않지만, 조기 발경과 적절한 치료 및 교육, 상담 등을 통해 증상의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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