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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력이 있는 바이러스 헤르페스감염증

니퉁 2023. 3. 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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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력이 있는 바이러스 헤르페스감염증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비교적 큰 DNA 바이러스로서 상온에 노출되거나 건조하면 쉽게

비활성화되므로 공기를 통해서는 거의 전염되지 않는다. 주로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체액이나 병변에서 바이러스가 배출되고 있는 사람과 신체 접촉을 할 경우 감염되는데

구강 인두, 자궁경부, 눈의 결막 등 점막이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가 침범한다.

한번 감염되면 병변이 소실된 후에도 바이러스는 몸에 남아 신견조직인 후근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 염증, 면역저하, 외상과 같은 유발요인이 발생하면 재발하여 증상을

일으킨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헤르페스감염증 ( 단순포진 ) 증상

바이러스 침범 부위와 환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된다. 초감염에서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일부에서 국소 피부 병변을 보이지만, 신생아나 면역저하 등에서는 피부병변

없이 심한 전신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경절 내 잠복해 있던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재발 감염을 일으킨 경우, 전신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국소 병변부터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인다.

단순포진이 있었던 성인의 대부분에서 제1형에 대한 항체가 존재하고, 제2형에 대한 항체는 

그보다 낮다. 이렇게 감염 후에 생기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단백질에 대한 항체는 단순포진의 

재발을 예방하지는 못합니다. 재발 감염인 경우에도 전염력이 있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

잠복기는 2~12일이다.

 

1. 급성 구강 인두감염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일차 감염은 흔히 구내염, 인두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주로 6개월에서 5세 사이 영아 및 소아에서 구내염으로 발생하며 갑자기 심한 구강 통증,

40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고 발열은 2~7일 정도 지속된다.

구강 점막, 혀, 입술 등에 수포가 생기지만, 일찍 궤양을 형성하여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경부 림프절 비대가 동반될 수 있는데 다른 증상은 치료하지 않아도 714일 사이에 회복하지만

림프절 비대는 수 주간 지속될 수 있다. 학령기 소아, 청소년 및 성인에서 일차 감염은 구내염보다

인두염, 편도염으로 나타난다. 열, 피로감, 두통 및 인후통 등의 증상과 함께 인두와 편도에 수포가

발생하고, 수포는 곧 터져 삼출물을 동반한 궤양을 형성한다.

 

2. 입술 헤르페스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재발 감염 중 가장 흔한 형태이다. 수포는 입술과 피부의 경계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며, 코, 턱, 뺨 또는 구강 점막에도 생긴다. 수포가 발생하기 전에 통증, 가려움증,

화끈거림 등이 나타난다. 흉터는 남기지 않고 6~10일 사이에 완전히 회복된다.

 

3. 생식기 헤르페스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 또는 젊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한다. 1형과 2형 모두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나 감염된 사람의 약 90%는 증상이 없다. 일차 감염인 경우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생식기 부위 통증, 가려움, 화끈거림 등이 발생한다. 구후 많은 수포가 생기고,

수포는 터져 궤양을 형성한 뒤 삼출물로 덮인 가피가 된다. 증상이 있는 일차 생식기 헤르페스

감염을 앓은 경우 대부분 1회 이상 재발을 경험한다. 재발한 경우 일차감염보다 증상이 가벼우며

지속기간도 짧다. 증상이 없이 재발하는 경우도 흔하며, 이대도 바이러스를 배출한다.

2형 바이러스는 주기적으로 생식기 분비물을 통해 배출되어 성접촉을 통하여 전파되거나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전파될 수 있다.

 

4. 눈 감염

결막 또는 각막에 일차 감염 및 재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결막염 또는 각결막염은 주로 한쪽 눈에 발생하며 눈꺼풀 경계 또는 눈 주위 피부에 수포가 

생기기도 한다. 재발 감염이 반복되면 각막 손상이 진행하여 시력을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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