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지키는 방법

몸에 나는 여드름 몸드름

니퉁 2023. 4. 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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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나는 여드름 몸드름

 

보통 여드름은 얼굴에만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여드름은 피지선이 지나는 부위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다. 특히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각질과

노폐물이 모공 속에 뭉쳐 염증을 일으키는 몸드름은

얼굴보다 피부층이 두껍고 모공이 깊어 더 쉽게 생기며

재생이 더뎌 악화될 경우 착색이나 흉터를 남기기 쉬워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엔 스트레스받기 쉽다.

자꾸 눈에 띄는 몸드름이 고민이라면 먼저 외부 요인이

나 평소의 생활 방식에서 오는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이

는 것이 좋다. 이에 몸드름의 원인과 증상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몸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만들어 보자.

 

몸드름의 원인

몸 여드름의 원인은 크게 내부적인 원인, 외부적인 원인

으로 나눌 수 있다. 내부적인 원인으로는 등과 가슴 부위

등에 정체된 열,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외부적인 원인으로는 의복의 접촉, 비누나 바디워시의

잔여물, 미스트나 바디로션의 특정 성분 등이 있다.

또한 날씨가 덥고 땀이 많이 나면 모공 끝이 막혀 몸

여드름이 쉽게 생기지만 잘 보이지 않아 방치할 때가

많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몸드름 증상

몸 여드름은 피지선이 지나는 모든 부위에 생길 수 

있지만 가장 흔하게 생기는 부위는 가슴과 등이다.

가슴과 등 쪽의 피부는 피부가 두꺼운 편이고, 모공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얼굴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해

피지가 모낭에 쌓이면서 여드름이 생기지만 가슴과

등 여드름은 모공 입구를 막고 있는 두꺼운 각질층으로

인해 피지 배출 속도가 느려지면서 생기는 특징이 있다.

또한 얼굴 피부보다 촘촘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모공의

막힘이 심하다 보니 고름과 염증이 있는 화농성 여드름

이 잘 생긴다. 피부가 두꺼운 만큼 재생 속도도 얼굴 

피부에 비해 느리기 때문에 한 번 여드름이 생기면 회복

속도가 더디고, 자칫 손으로 짜거나 만지면 색소침착이

나 흉터가 남기 쉽다. 예전에 발생한 여드름 자국과 겹쳐

보여 더욱 지저분해 보이기도 한다.

염증이 심해졌을 때에는 얼굴 여드름의 경우 파인 흉터가

잘 생기는 반면, 가슴과 등엔 튀어나오는 흉터가 잘 생긴

다. 튀어나오는 흉터는 일부는 켈로이드라는 비대 흉터로

남기도 하는데 켈로이드는 미관상 보기 싫은 것도 문제

지만 통증이나 가려움 증을 동반할 수 있고, 치료도 일반

흉터보다 훨씬 어렵다는 어려움이 있다.

 

몸드름 치료 방법

몸 여드름이 심하다면 피부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적절히 사용해 피지를 조

절하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시술도 할 수 있다.

몸 여드름 치료를 위한 시술에는 공기압이나 광선이

활용된다. 먼저 공기압을 이용해서는 모낭 속 피지

불순물을 배출시킨다. 이때 여드름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여드름 씨앗까지 제거하는 치료도 함께 진행

된다. 

이렇게 여드름이 어느 정도 안정화된 다음에는 여드름

흉터를 치료한다. 진피층에 가스나 히알루론산등 특수

재생약물을 주입, 스카레이저로 자국, 흉터 치료를 진행

한다. 주삿바늘 대신 공기압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치료는 환자 개인마다 여드름 양상, 흉터 형태를 고려해

진행되므로 단계별 치료 비중과 기간이 달라진다.

무엇보다 여드름이 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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