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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 단백질 합성 및 해독 기능이 떨어진 상태 간부전

니퉁 2023. 4. 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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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 단백질 합성 및 해독 기능이 

떨어진 상태 간부전

 

 

정상인의 간은 인체의 생존에 필수적인 여러 가지 단백

질을 합성해 내고 독을 제거하는 해독 기능을 담당한다.

간부전이란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 자가 면역

성 간염, 독성 간염 등 여러 원인에 의해 간질환이 진행

하여, 간의 합성 및 해독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간부전의 진행 속도에 따라 크게 급성 간부전과 만성

간부전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급성 간부전은

황달등의 첫 증상이 나타난 이후 4주 이내에 간성 혼수가

생기고, 간의 단백질 합성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로 정의

한다. 만성 간부전은 만성 간질환에 의하여 간경변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서서히 간기능 악화가 진행하면서

발생한다.

 

간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만성 B형 간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만성 C형 간염과 알코올성 간질환이 뒤따르고 있다.

급성 간부전의 원인은 급성 A형 간여, 알코올성 간염,

약물에 의한 간염 등이 있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간부전 증상

간부전은 간염과 간경변증이 혼재되면서 나타나는데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한다.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란

색 혹은 검녹색으로 변하는 황달, 복수가 차서 생기는 

복부 팽만, 식도정맥류나 위정맥류 등에서의 출혈, 간성

혼수 등으로 나타난다. 이와 함께 극심한 피로나 전신

근육통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급성 간부전은 황달 등의 첫 증상이 나타난 이후 4주

이내에 간성혼수가 생기고, 간의 단백질 합성 능력이

떨어진다. 만성 간부전은 만성 간질환에 의하여 간경변

증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서서히 간기능 악화가 진행

한다.

 

치료 및 예방 방법

기본적으로 원인이 되는 질병에 대한 치료로 간부전의

진행을 막는 데 중점을 둔다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기 위해 항바이러스 약물

투여를 고려할 수가 있으며,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간부전

이 일어난 경우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 또한 간부전

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합병증에 대한 치료도 병행하게

된다. 그러나 간부전이 계속 진행하고 생명이 위험한

상태에 이를 경우에는 간이식을 고려한다.

 

간부전 환자에서는 포도당 합성이 저하되어 저혈당이

올 수도 있고 반대로 혈당이 심하게 올라갈 수도 있다.

콜레스테롤, 담즙산 등의 합성이 영향을 받으며 아미

노산의 구성 비율도 변화하게 되며 비타민 대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항 간부전 환자

에서는 영양실조가 높은 빈도로 나타날 수 있다.

간부전 시의 영양요법 원칙은 간성 혼수를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체내의 근육 등 단백질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며 하루에 표준 체중 1kg당 30~35kcal의 열량이

필요하다.

 

간부전에 대한 특별히 알려진 예방법은 없다.

다만 간부전의 기저 질환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성

간진환,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 주기적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으면서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필요하다. ㄸ한

간부전에 동반된 간성 혼수, 식도 정맥류 출혈, 복막염

등에 대해서 철저한 감시와 빠른 치료가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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