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변증은 회복이 어려운가요?

간경변증은 회복이 어려운가요?

간경변증이란 만성 간질환에 의하여 간조직이 손상되고 염증세포의 침윤이 지속되어 궁극적으로

간 내 섬유화가 진행되고 정상적인 간 조직이 재생결절로 바뀌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간경변증이 진행되면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간기능이 저하되고 간 문맥으로 유입되는 

혈류에 제한이 생겨 문맥압 항진증으로 인한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일단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경우 원래의 정상적인 간 조직으로 회복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원인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추가적인 간 손상을 최대한 

방지하여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지 않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알코올성 간경변증의

경우 금주가 매우 중요하며,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의 경우 적절한 항바이러스치료가, 자가면역성

감염의 경우 적절한 면역 억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간섬유화등의 소견이 호전되어 간경변증에서 회복이 

가능하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추가의 간 손상을 억제하고 더 나아가 호전을 기대하기 위해서 적절한 진료를 통해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간경변증의 완치방법은 없나요?

 

우선 간경변증으로 진단이 될 경우 간경변증을 유발한 원인 질환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알코올성 간경변증의 경우 금주가 매우 중요하며,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의 경우 적절한 항바이러스치료가, 자가면역성 간염의 경우 적절한 면역 억제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서 추가적인 간 손상을 최대한 방지하고 잔존 간 기능을 잘 유지하여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지 않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이러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간섬유화등의 소견이 호전되어 간경변증에서 회복이 가능하다고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합병증을 동반한 간경변증의 경우 원인 인자에 대한 치료와 더불어 대중적 치료가 

필요하며, 비대상성 간경변증의 경우 궁극적으로 간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간이식에는 생체 간이식과 사체 간이식이 있으며, 국내 간이식의 성적은 상당히 우수하다.

그러므로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과학적인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본인의 현재 상태를 잘 파악하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