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때문이야

B형 간염에 걸리는 경로와 진단방법

니퉁 2023. 3. 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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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에 걸리는 경로와 진단방법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이나 체액에 의한 비경구적 방법을 통해 전파된다.

대표적인 예로 어머니와 신생아 사이의 수직감염, 성관계를 통한 전염과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에 손상된 피부나 점막이 노출되어 감염되는 경우 등이 있다.

 

1. 수직감염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 어머니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예방접종 등의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못한 경우 자녀들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가 된다. 아버지가 보유자인 경우나 형제,

자매가 보유자인 경우에 어머니의 경우처럼 전염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가족 간 전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필히 하도록 해 면역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2. 성 접촉을 통한 간염

배우자 중 B형 간염 보유자가 있다면 부부 사이에도 성관계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부부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3. 사회생활에서의 감염

비위생적인 기구를 사용해 문신, 침, 부황, 피어싱을 하거나 환자의 면도기, 칫솔 등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 또는 혈액에 노출된 경우를 통해서도 전염된다.

마약중독, 혈액투석 환자, 환자의 혈액을 취급하는 채혈실 혹은 검사 실의 의료인 등도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B형 간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환자의 혈액을 이용해 생화학적 검사 및 B형 간염 바이러스 표지자 검사를 한다. 

바이러스 표지자는 B형 간염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여러 종류의 단백질로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이 검출되면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면항원이 검출되면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표면항원은 검출되지

않고 이에 대한 항체가 검출되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혈중 농도는 항바이러스제 치료의 시작을 결정하고 치료 반응의 적절성과

경과를 평가하는데 필요한 검사다. B형 간염의 치료 목적은 만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고

간암, 간경변증으로 발전하는 심각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있다.

 

B형 간염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재 상용되는 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는 주사제인 페그인터페론과 경구용 약제인 라미부딘,

아데포비어, 엔테카비어, 클레부딘, 텔비부딘, 테노포비어 등이 있다.

이들 약제는 건강보험에서 급여기준에 따라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제들은 약제 각각의 효과와 부작용, 장기간 사용에 다른 약제 내성의 발생, 투약 준단 후 

재발의 가능성 등의 특성이 서로 다르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약제 선정을 위해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생활하면서 주의해야 할 것.

대체로 일반적인 식사나 적절한 운동 등 일상생활의 제한은 없다. 다만 아무리 좋은 음식도 한쪽으로

편중되게 많이 먹게 되면 좋지 않으며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영양소의 균형이 잘 잡힌 식사를

충분히 하면 된다. 일부 효능과 부작용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은 병든 간에 오히려 부담을 주고 더 나아가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약을 처방받을 때는 자신이 간염 환자임을 밝혀야 하며 가능하면 약물의 오남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언제든지 피로가 심하고 기운 없는 증상이 계속되거나 토할 것 같은 증상, 오른쪽 윗배의 불편함,

황달 등이 발생하면 바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식기를 따로 사용하거나 소독할 필요는 없다. 악수, 포옹, 가벼운 입맞춤, 기침, 재채기, 대화 등 

일상적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출산 후 예방조치를 적절히 시행한 경우 모유수유는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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