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때문이야

헬스 보충제를 먹으면 왜 간 수치가 올라가나요?

니퉁 2023. 3. 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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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보충제를 먹으면 왜 간 수치가 올라가나요?

헬스보충제는 주로 단백질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단백질보충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단백질은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로서 효소, 호르몬, 항체 등을 구성해 주요 생체 기능을

수행하고 근육 등의 체조직을 만든다

단백질은 2930년대 네덜란드의 화학자 뭘더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단백질의 영문 표기인 PROTEIN은 그리스어인 PROTEIOS에서 기원한 것으로 important라는 뜻이다.

단백질은 살아있는 세포에서 수분 다음으로 풍부하게 존재하므로 건강 유지를 위해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체내에서 필요한 단백질을 규칙적으로 공급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하루 평균 단백질 섭취 권장 범위는 일반적으로 kg당 1g이며 보디빌딩과 같이 아주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경우 kg당 2g 정도까지 단백질 섭취를 권한다. 예를 들면 70kg의 성인 기중으로 체중 1kg으로

총 70g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것이다.

근데 문제는 많은 이들이 짧은 시간에 근육을 늘리기 위해 헬스보충제로 나오는 단백질보충제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다. 단백질보충제는 근육 부피 증가나 운동으로 인해 떨어진 에너지 보충이나

식사대용으로 섭취하는 인공적으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정제해 만들 식품이다.

단백질보충제는 크게 게이너와 프로팅으로 나뉘는데 게이너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혼합되어 있는

보충제를 말한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율이 8:2에 이르는 것부터 5:5,2:8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율의 제품이 있다. 일반적으로 격렬한 훈련을 하는 운동건수들이 근육 부피 증가와 함께 운동으로

인해 떨어진 포도당을 보충하기 위해 섭취하는 제품이다. 

혹은 마른 체형을 가진 이들이 살을 찌우기 위해 먹기도 한다.

프로틴은 순수한 단백질로만 이뤄져 있거나 아주 적은 양의 탄수화물이 포함된 보충제다.

순수한 근육부피 증가가 목적이다 가장 보편적인 프로틴은 치즈를 만들 대 나오는 유청 단백질을

정제해 가공되는데 그 가공 방법에 따라 농축유청단백질, 불리유청단백질, 가수분해유청단백질로 나뉜다.

보충제를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온 단백질은 몸에서 여러 대사 과정을 통해 사용된다. 대사 후 남은

단백질들은 간으로 보내지는데 간에 도착한 단백질은 아미노기 이탈이라는 과정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단백질이 몸에 들어오면 간에 부담을 주고 간의 피로를 유발한다.

간 기능이 정상이면 큰 문제가 없지만 간과 신장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은 단백질을 소화시키느라

무리하게 되어 간수치가 상승하게 된다. 운동하는데도 계속 몸이 피곤하고 지친다면 자신의 간 건강을

한 번쯤은 체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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