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내 몸에 없었던 점이 생겼다면 의심해 보세요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흑색종은 주로 표피의 기저층에 산재하여 있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한다.
악성 흑색종이란 멜라닌세포의 악성종양으로서 멜라닌세포가 존재하는 곳에는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피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흑색종은 이 멜라닌세포 또는 기존에 존재하는
모반세포의 악성 형질변환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악성도가 높다.
일반적으로 악성흑색종은 모양, 발생양상과 분포 등의 특성으로 분류하고 있다.
1. 성단 흑자성 흑색종
사지 말단부위뿐만 아니라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생기며 특히 손발톱이 있는 솔가락이나
발가락에 주로 발생하는 흑색종의 유형이다.
미국에서는 선단 흑자성 흑색종이 전체 악성흑색종의 약 5%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을 포함한
동양에서는 악성흑색종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악성흑색종 중 약 52~80%를
차지한다. 임상적으로 손발바닥이나 손발가락에 경계가 불분명하고 모양이 불규칙한 흑색의
반점이 퍼지며 더욱 진행하면 결절이 발생한다. 손발톱에 불규칙한 흑색 띠가 나타나 점차
넓어지거나 손발톱이 부서지는 경우 반드시 악성 흑색종을 의심하여 철저히 조사하여야 한다.
손발톱 중에서는 특히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시간이 경과하면 점차 결절이 발생하고 궤양과 출혈도 생기게 된다.
2. 결절성 흑색종
결절성 흑색종이란 편평한 반점으로 시작하지 않고 처음부터 결절성 병변으로 발생하는
흑색종의 유형을 말한다.
백인에서 흑색종의 15~30%를 차지하는 반명 한국에서는 흑색종 중 19%를 점유한다.
임상적으로는 수개월 내에 비교적 빠르게 성장하는 흑청색 내지 흑갈색의 결절로 보인다.
초기에는 아주 작고 대칭적이며 경계가 뚜렷한 구진으로 나타나지만 빠른 속도로 크기가
증가하고 궤양과 출혈도 생기게 된다. 평균 발생 연령은 50대이며 특별한 호발 부위가
없이 신체의 어느 부위나 발생한다.
예방 방법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
흔한 3가지 피부암의 발생이 모두 자외선과 어느 정도 연관이 되어 있으므로 평소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피부암 예방법이다.
약 80%의 피부암은 태양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피부색에 관계없이 누구나 피부암의 위험이 있으므로 모든 사람이 태양관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외출하기 전에 태양관성을 차단할 양산이나, 모자, 긴 옷
그리고 자외선차단제,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태양관성이 특히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 환돌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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