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지키는 방법

몸이 덜덜 떨리는 증상

니퉁 2023. 3. 3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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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덜덜 떨리는 증상

오한이란 고열을 동반하여 일어나는 인체의 불수의적인 근육수축을 말한다.

오한은 단순한 추운 느낌과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오한은 여러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생리적 반사 반응의 하나며 때때로 중요하고 심각한 인체의 감염을 뜻하므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오한은 주로 소아에서 관찰되며 노인들에서는 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오한은 보통 세균 감염과 연관되어 있으며 바이러스성 인플루엔자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바이러스나 클라미디아, 곰팡이 감염과는 연관성이 적다. 오한을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균혈증, 뇌수막염, 담관염, 농양, 바이러스성 인플루엔자 감염 등이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비감염성 질환이면서 오한과 열을 동반하는 질환에는 신장암, 임파종, 과도한 해열제 사용 등이 있다.

오한은 감염 등의 상태에서 인체가 근육 운동을 통해 신체 내부 심부 온도를 올리기 위한 생리적

반응으로 볼 수 있다. 감염과 염증성 열원은 체온을 담당하는 뇌의 체온 중추에서 체온을 평소보다

높게 재설정한다. 이에 따라 우리 몸은 추위를 느끼게 되고 이에 대한 생리적 반사 반응으로 

근육을 수축시켜 체온을 새로 높아진 목표 체온까지 올리는데, 이것이 바로 오한이다.

오한과 함께 피부에 소름이 돋는 듯한 느낌이 생기며 말초혈관이 수축한다.

말초혈관 수축은 사지의 체온 저하와 창백을 일으킨다.

오한으로 유발된 인체 내부 심부 체온의 상승은 감염원을 제거하기 위해서 인체 내 여러

면역세포를 감염 부위로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또 심부 체온 상승은 이들 면역세포가 감염원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기전을 활성화한다. 즉 오한은 인체가 세균 등의 감염원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경고 현상일 뿐만 아니라, 이들 감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인체 방어 기전으로 볼 수 있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진단에 따라서 치료 방침이 달라진다.

 

1. 감염성 심내막염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 등을 하고 혈액배양 검사를 하여 원인균을 찾는다.

원인균이 감수성이 있는 항생제를 찾는다.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다.

 

2. 폐렴, 호흡 곤란 증후군

비침습적 방법인 영상 검사, 혈액 검사를 실시하여 진단을 하거나 침습적 방법인 경기관지 흡인,

경피적 경유 폐천자, 굴곡기관지내시경 검사 등을 실시하여 진단을 한다.

치료는 원인균을 찾아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다.

 

3. 요로 강염, 신우신염, 전립선염

소변검사, 소변 배양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찾아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치료 원칙이다.

항생제 치료 전 소변 배양 등을 통해 세균 감염을 확진해야 한다. 폐색, 결석과 같은 기질적

원인이 있으면 가능한 교정 해야 한다. 요로계 증상이 사라진 것이 완전한 세균의 제거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치료가 끝난 후 치료 실패와 완치를 확인한다. 하부 요로계 치료는 

적은 용량의 항생제로 단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신우신염을 포함한 상부 감염은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를 필요로 한다. 대개의 초회 감염은 항생제에 감수성 있는 균들이 많다.

요로계 감염이 반복되거나 요로 검사 등을 위해 처치를 받은 후 발생한 요로 감염인 경우에는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 의한 감염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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