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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발암물질들

니퉁 2023. 3. 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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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발암물질들

암이 일어나는 원인은 아직도 분명하지 않다. 

어떤 원인에 의해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이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 규명은 되지 않은 것이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유전자가 손상되거나 대사 과정에서의 이상으로 세포 변이가 일어나는 것을

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다음은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발암물질들이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1. 햇볕

햇볕 속의 강력한 자외선은 피부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은 세포의 노화뿐만 아니라 세포 속의 DNA를 파괴, 변형시키는 기능이 있다. 

이 과정에서 정상세포가 이상변이를 일으켜 암세포가 되기도 한다. 특히 직접 닿는 피부에서

자외선에 의한 암이 잘 발생하는데, 실제 미국의 경우 피부암의 절반 가량이 햇볕에 의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다. 그중에서는 치명적인 흑색종도 포함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바르고,, 가능한 한 햇볕을 오래 쬐지 않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2. 방사선

방사선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면, 노출된 부위의 세포가 이상 변형을 일으켜 암이 될 수 있다.

이를 방사선암이라고도 한다. 햇볕 속의 방사선으로 인한 피부암이 대다수이지만, 특정 치료를

위해 방사선에 인공적으로 노출된 경우에는 노출된 부위에 따라 장기 혹은 뼈 등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의학계에서도 방사선에 노출되는 검진은 꼭 필요할 때만 선택적으로 받을 것을 권한다.

 

3. B형 간염 바이러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간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증거는 아직 없기 때문에 유발 바이러스 판정을 받지는 않고 있으나, 

여러 역학조사와 동물실험을 통해 B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해 간염이 발생하고, 다시 만성 간경변을

거쳐 간암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간암 예방을 위해 B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4. 벤젠 

백혈병과 골수암과 관계있는 벤젠은 매우 독성이 강한 위험한 화학물질임에도 일상에서 비교적

자주 접하게 되는 발암물질이다. 약품과, 플라스틱, 인조고무 합성 등에 원료로 사용되며, 심지어

극소량이긴 하지만, 시리얼, 차,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 식품에서도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5. 석면

광물성 섬유인 석면은 마찰재, 흡음재, 건축재 등으로 사용된다. 

석면 먼지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폐에 석면섬유가 쌓여서 진폐증을 비롯한 각종 폐질병을 불러올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폐암과 악성중피종등 심각한 암을 일으킬 수 있다.

 

6. 벤조피렌

화석연료 등의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생성되는 환경호르몬이다. 

수십 년간 일정 농도 이상 섭취하면 암, 특히 위암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기가스가 많아 공기오염이 심한 도시에서는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올 수 있지만, 무엇보다

식품을 가열, 조리하는 과정에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육류를 직접 가열할 경우 많이 발생한다.

벤조피렌을 피하기 위해서는 숯불구이 등 불에 직접 굽는 조리법은 피하고, 매연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끼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7.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점막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위염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으로 인해 위염이 만성화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잦은 위염음 

위축성 위염으로 만성화되고, 다시 장상피화생으로 발전하는데, 이를 위암의 선행증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8. 휘발성유기화합물

대기 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화수소화합물을 일컫는 말로, 피부접촉이나 호흡기

흡입을 통해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자일렌,

에틸렌, 스틸렌, 아세트알데히드 등이 포함된다.

 

9. 전자파

전기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에 유해하다는 주장은 줄곧 제기되어 왔다.

아직은 추측이긴 하지만, 최근 국제암연구소가 전자파를 2B군으로 분류하면서 암과 전자파의 

관계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위험한 전자파 발현체로 지적된 것은 휴대폰 귀에 붙이고 

사용하기 때문에 뇌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 외에도 전자파에 오래 노출되면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아동의 경우 백혈병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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