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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 먹먹한 느낌과 난청을 주로 호소하는 질환 삼출성중이염

니퉁 2023. 4. 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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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 먹먹한 느낌과 난청을 주로 

호소하는 질환 삼출성중이염

 

삼출성중이염은 귀의 통증이나 발열 등의 급성 염증

증상이 없이 중이강 내에 여러 형태의 점성도를 가진

저류액이 침착되는 질환으로 유소아 난청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삼출성 중이염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가능성이 높은 원인으로는 상기도 감염에

의한 아데노이드 생물막, 이관 기능의 저하, 알레르기,

환경 유전적 요인, 구개열, 구개안 면이형성증 등의 

해부학적 요인, 비인강 종양 등을 들 수 있다.

중이강 내의 분비물은 주로 점액섬모운동에 의해 중이강

에서 비인강으로 이관을 통하여 향하게 되는데 상기도 

감염이나 알레르기, 비강 내의 점막 병변을 유방 하는 조건

들, 그리고 이관의 비인강 내 입구의 폐쇄 등에 의해 

중이강 내의 저류액이 정체되는 과정을 통하여 삼출성

중이염 발생된다고 발병과정을 설명되어 왔다.

즉, 삼출성 중이염은 이관의 기계적 폐쇄와 점액섬모

운동의 이상에 의해 중이강 내의 저류액이 축적되면

초래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관이 열려 있을 때는 중이강과 비인강의 압력

이 동일하게 나타나는데, 이관 기능의 저하가 있을 경우

중이강 내의 환기 장애를 일으켜 중이간 안에 갇혀 있는

공기가 점막을 통해 흡수되어 중이강은 음압이 되고, 

이음압상태가 지속되면 고막이 내측으로 함몰되며,

중이 점막에서는 부종과 혈관의 팽창으로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되어 삼출액이 분비되어 고이게 된다.

유소아 시기의 이관은 어른에 비해 발육이 완전히 이루

어지지 않아서 짧고 수평적으로 위치하며, 비인강 부위

의 개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상기도 감염 등에 의해 호흡기 점막의 부종 변화에 따라

이관의 개구부가 쉽게 막히게 되며, 그리고 수평적 이관

의 위치로 인하여 쉽게 호흡기 감연인자들이 중이강으로

흘러들러 갈 수 있다. 또한 중이강 내에 축적된 저류액은

이관을 통하여 쉽게 정화와 배출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삼출성 중이염 증상

임상적 증상으로는 귀의 먹먹한 느낌과 난청을 주로

호소하고, 때로는 소리가 멀게 느껴지거나 본인의

목소리가 왜곡되어 들리기도 하며, 침을 삼키서나

하품을 할 때 잡음이 들리기도 한다. 유소아의 경우

표현력이 제한에 의해 상기도 감염 증세로 병원을 방문

할 때 고막을 관찰할 때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이 난청이므로 이 시기에 진단과 치료가

적절히 시행되지 않으면 언어 습득과 언어 구사능력의

저하와 행동장애, 그리고 학습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치료 방법

삼출성 중이염의 초기치료로는 관찰요법과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비충혈완화제 등의 약물

치료, 수개월 이상 지속도리 경우는 고막절개와 환기관

삽입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양측 청력이 40 데시벨 이하의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시행하며 약 3개월간 기다려 볼 

수 있다. 특히 이 시기 동안 상기도 감염이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껌을 자주 씹거나 풍선을 불게 하는 행위는

이관기능을 호전시켜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유소아에게 공갈젖꼭지를 물리거나 코를 들여

마시지 않도록 주의시킨다. 상기도 급성 감염이 없을

경우에 시도하는 방법으로 발살바법을 가르쳐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다.

 

상기도 감염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본적인 위생습관들을 지키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를 피해 감염의 기회를 줄여야 한다. 

급성 중이염의 유병률이 높은 시기보다는 일찍 인플루

엔자 예방적 백신을 하면 발병률이 저하를 보인다는 

보고도 있다. 그 외 알레르기나 부비동염 등의 동반질환

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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