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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피부암

니퉁 2023. 4. 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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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피부암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 세포암, 흑색종, 카포시육종,

파젯병, 유방 외 파젯병, 균상식육종 등 여러 가지 악성

피부질환을 총칭하는 말이다. 피부암은 백인을 비롯한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 피부암은 크게

악성흑색종과 흑색종 이외의 피부암으로 분류한다.

병변은 대부분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가능

하다. 피부암을 조기진단한다면 치료가 쉬운 편이다.

악성흑색종을 제외한 비흑색종피부암은 다른 부위의

암에 비해 전이확률이 낮아 사망률이 낮은 편이다.

 

피부암의 원인

피부암의 원인은 질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1. 기저세포암

오랜 기간의 자외선 노출이 주요인이다. 특히 자외선

B와 연관이 있으며, 꾸준히 조금씩 노출하는 것보다

가끔씩 과다하게 노출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하얀 피부, 금발, 소아기의 주근깨,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발생 위험이 높다.

 

2. 편평 세포암 

주요 위험인자는 역시 자외선 노출로써, 대부분 광선

각화증이나 보웬병 같은 질환이 먼저 발생하고 이어서

편평 세포암이 발생한다. 기저세포암과 마찬가지로 하얀

피부, 금발, 소아기의 주근깨 등이 위험인자이다. 

추가적으로 흉터, 방사선, 화학물질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3. 흑색종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이

관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모나 자식에게 흑색

종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8배의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20~50%의 흑색종은 기존의 점에서

발생한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점이나 전형적이

지 않은 점에서의 발생빈도가 높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피부암 증상

피부암의 증상은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다.

 

1. 기저세포암

흔한 침점부위는 얼굴이며, 손등, 팔등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임상적으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가장 흔한 모습은 결절궤양 형태로써, 보통 표면이

밀랍처럼 매끈하고 반투명한 결절로 시작한다.

서서히 자라면서 대개 병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서 

궤양이 생긴다. 우리나라 환자에게서는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보이는 색소 기저세포암도 흔하게 관찰할

수 있다.

 

2. 편평 세포암

흔한 침범부위는 얼굴 상부, 손등, 팔등, 아랫입술, 귓바

퀴 등이다. 병변은 결절판모양, 사마귀모양, 궤양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대개는 만져보았을 때 딱딱하다.

병변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으며, 흔히 보이는 범위를

넘어서서 암세포가 침범하고 있다.

 

3. 흑색종

흔한 침범부위는 손발가락, 얼굴, 등, 정강이 등이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이 평범한 검은 밤점이나 결절로 

보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다. 병변이 대칭적이지 않고 경계가 불규칙하고

색깔이 다양하고 직경이 0.6cm 이상인 경우에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다.

 

치료방법

치료의 목적은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많은 경우 외과적 수술이 1차적인 치료방법으로, 병변

주위의 정상피부조직을 일부 포함하여 암을 제거해야

한다. 전이확률이 낮은 곳의 작은 병변은 냉동치료나

전기소작술로 제거할 수 있는데, 재발률이 외과적 수술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작고 단독일 병변이라도 입술,

눈썹, 귀, 코와 같이 미용과 기능에 중요한 부분일

경우 방사선 치료가 고려될 수 있다. 특히, 다발 병변이

거나 림프절을 침범하는 경우 또는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된 경우에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자외선, 특히 자외선 B를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색이 하얀 사람이나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검은 점이 새로 생긴다든지 이미

점의 모양, 크기가 변하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피부암을 의심해서 피부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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