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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12

학교폭력의 현실 (정신건강) 2편

학교폭력의 현실 (정신건강) 2편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 간에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 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정보통신망 을 이용한 음란, 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 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만한다. 청소년폭력 예방재단에서는 학교 폭력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면, 요즘의 학교폭력은 과거와 조금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1. 대상 연령이 어려지는 추세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 까지 총 55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에 따르면 학교폭력을 접하는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는 중학교 ..

뇌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치매 혈관성 치매 2편

뇌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치매 혈관성 치매 2편 혈관성 치매 증상 혈관성 치매는 갑자기 발생하거나 급격히 상태가 악화 되는 경우가 흔하며 중풍을 앓고 난 후 갑자기 인지기능 이 떨어졌다고 하는 경우 혈관성 치매의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모든 혈관성 치매가 이러한 경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혈관성 치매에서는 기억력 감퇴, 언어 능력 저하, 시공간 파악능력 저하, 판단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저하 등 의 인지기능 저하, 무감동, 우울, 불안, 망상, 환각, 배회, 공격성, 가극 과민성, 이상 행동, 식이 변화, 수면 장애 등 의 정신행동 이상 외에 비교적 초기 단계부터 편측운동 마비, 편측감각저하 또는 소실, 시야장애, 안면 마비, 발음 이상, 삼키기 곤란, 보행장애, 사지 경직 등 다양한 신..

출산 후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 산후 우울증

출산 후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 산후 우울증 산후 우울증은 출산 후 4~6주 사이, 즉 산욕기 동안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환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주된 증상은 우울과 불안을 느끼는 것이며, 대개 출산 첫 10일 이후에 나타나서 산후 1년까지 지속될 수 있 다. 발생률은 산모들 중 10~15% 정도이며, 초기에 서서히 증상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된다.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몇 달에서 몇 년 동안 산후 우울증을 앓을 수 있다. 특히 과거에 우울증 같은 기분 관련 장애를 경험한 사람일수록 산후 우울증에 걸릴..

감정의 불안정성이 중심이 되는 경계성 인격장애

감정의 불안정성이 중심이 되는 경계성 인격장애 경계성 인격장애는 자아상, 대인관계, 정서가 불안정하고 충동적인 특징을 갖는 성격장애이다. 스스로나 타인에 대한 평가가 일관되지 않고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인다. 환자의 정서가 정상에서부터 우울, 분노를 자주 오가며 충동적이기 때문에 자해 자살행위도 잦다. 평생 유병률은 2%로 알려져 있다. 의존성 성격장애와 함께 임상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인격장애이다. 임상에서는 여자 환자가 더 많다고 알려졌으나, 최근의 역학조사에서는 성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여자 환자가 더 많이 치료기관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경계성 인격장애는 취약한 유전적인 요인과 병리를 유발하는 일련의 관계 경험이 상호작용한다. 우선 유전적으로 정서조절 능력과 충동성이 관련된 요인이며..

감정기복이 있는 것도 병인가요?

감정기복이 있는 것도 병인가요? 제가 감정기복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살면서 큰 문제가 생기진 않았어요. 감정기복이 있는 것도 병인가요? 우선 2형 양극성장애는 큰 분류에 있어 1형 양극성장애와 함께 양극성장애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2형 양극성장애는 전반적으로 질병의 원인이나 특성이 1형 양극성장애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후 기술하는 내용은 주로 1형 양극성장애와 다른 점 혹은 2형 양극성장애의 특징을 위주로 구성하였다. 경조증삽화란 평소 상태와는 달리 기분이 고양되거나 활력이 증가하나 심각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므로 경조증을 경험한 환자들은 스스로 불편감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활력이 증가된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2형 양극성장애로 진단..

감정 기복이 심한 1형 양극성장애

감정 기복이 심한 1형 양극성장애 난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인데 우울증인가요? 조울증인가요? 진료실에서 흔히 이러한 질문을 받기도 하며 일상에서 서루 이러한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우울증이라는 진단은 널리 알려져 있는 반면조울병, 양극성장애라는 진단은 한 번쯤 드어본 적은 있으나 정확히 어떤 질병인지 혹은 우울증과 어떻게 다른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우울증과 같은 질병으로 인시 되기도 하는데 이는 조울병의 특성상 조울병으로 진단받기 전 우울증이 선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선 조울병은 우울증과 함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기분장애에 속하는 질환이며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에서는 양극성장애라고 불립니다. 따라서, 이 장에서는 양극성장애로 용어를..

반복된 취업 실패가 만들어내는 만성 무기력

반복된 취업 실패가 만들어내는 만성 무기력 영미 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든 지 햇수로 벌써 3년째다. 소위 스펙이 딸리는 것도 아니고, 번지르르한 대기업만 고집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보내는 이력서마다 서류전형에서 미끄러지곤 한다. 어쩌다 면접을 보게 된다고 해도 휴대전화로 오는 문자메시지는 실망스러운 얘기뿐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공백기가 길어질수록 취업은 더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걱정이 태산이다. 아침에 일어나 자동적으로 인터넷을 켜고 취업정보사이트를 들어가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몇 군데 보내지만 이제는 무기력해질 뿐이다. 밥은 먹고 다니냐며 용돈을 집어 주시는 부모님의 얼굴을 보기도 민망하다. 취업에 성공한 친구들이 만나자고 전화를 하면 옛날에는 얻어먹는 재미와 회사 정보라도 듣는다는..

내가 심각한 알코올 의존 증후군인가?

내가 심각한 알코올 의존 증후군인가? 술로 인한 정신질환 중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질환은 알코올 의존 증후군이다. 흔히 알코올 중독, 주정 중독 등으로 일컬어지는 병으로, 의학적으로는 알코올 의존 증후군이라 부른다. 알코올 의존 증후군은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일반적인 알코올 섭취량 이상의 음주로 인하여 건강이나 직업 및 사회적인 장애가 발생됨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중단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알코올 의존 증후군 환자들은 몇 가지 특징을 나타내는데, 특히 많은 양의 술을 거의 매일 마시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일정기간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일단 술을 시작하게 되면 멈추지 못하고 며칠씩 폭음을 하는 경우나, 술에 취해서 음주행동을 일으켜서 가족이나 소리적인 문제가 빈번할 경우, 음주로 인해 신체적..

부모들이 우울한 아들 딸과 대화하는 방법

부모들이 우울한 아들 딸과 대화하는 방법 기성세대들에게 청소년들은 외계인이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만큼 대화하기가 어렵다. 호르몬이 요동치고, 감정이 롤러코스터라도 탄 듯 오르락내리락하고, 모순되고 양가적인 태도를 보일 때가 많은 청소년들, 자녀들이 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낼 때 많은 부모들이 그들과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몰라 난감해한다. 특히 우울한 청소년과 대화하기는 매우 어렵다. 문제행동을 보이는 청소년과 대화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청소년들은 세 명 이상이 모여 있으면 말도 많아지고 행동도 과감해지지만, 혼자 떼어놓고 있으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기 일쑤이다. 그래서 전문의들에게도 청소년과 치료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일이 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청소년과 ..

우울증 물리치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

우울증 물리치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 누구든 슬프고 힘든 상황에 처하면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고 그럴수록 일에 매달리다 보면 괜스레 마음이 불안해지고 온갖 일에 대해 불필요한 걱정을 많이 하게 된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해도 인생이 공허하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드는 건 당연지사다.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습관이 된다. 어떤 일이 있을 때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이 먼저 떠오르고, 잘 될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매사 자신이 없고, 짜증이 나기도 한다. 부정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우울해지고,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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