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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치매 혈관성 치매 2편

니퉁 2023. 4. 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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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치매 혈관성 치매 2편

 

혈관성 치매 증상

혈관성 치매는 갑자기 발생하거나 급격히 상태가 악화

되는 경우가 흔하며 중풍을 앓고 난 후 갑자기 인지기능

이 떨어졌다고 하는 경우 혈관성 치매의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모든 혈관성 치매가 이러한 경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혈관성 치매에서는 기억력 감퇴, 언어 능력 저하, 시공간

파악능력 저하, 판단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저하 등

의 인지기능 저하, 무감동, 우울, 불안, 망상, 환각, 배회,

공격성, 가극 과민성, 이상 행동, 식이 변화, 수면 장애 등

의 정신행동 이상 외에 비교적 초기 단계부터 편측운동

마비, 편측감각저하 또는 소실, 시야장애, 안면 마비,

발음 이상, 삼키기 곤란, 보행장애, 사지 경직 등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자주 동반되며, 심한 경우 대소변 

실금, 낙상, 욕창, 폐렴, 요도감염 등의 신체적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초기에 주로 최근 기억 감퇴가

나타나고 점진적으로 진행하면서 다른 기억력 외 다른

인지기능의 저하 및 정신행동 증상이 빈번해지며, 말기에

이르면 사지경직 보행 장애, 실금 등의 신체증상이 출현

하는 비교적 일정한 진행 패턴을 보이는 데 비해, 혈관성

치매는 원인이 되는 뇌혈관 질환 위치나 침범 정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의 종류나 정도, 출현 시기 등이 

매우 다양할 수 있다.

인지기능 저하 증상에 있어서도 기억력 저하에 비해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계산력 등 다른 인지 기능의 저하가

두드러지기도 한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치료 방법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심장질환 등 뇌혈관

질환의 발생 또는 약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혈관성 위험

요인에 대한 치료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뇌혈

관 질환의 재발이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아스피린 등

의 혈소판 응집억제제나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 혈류순

환개성제 등을 투여한다.

인지기능저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 NMDA 수용체 길항제가 사용된다. 또한 인지기능

을 개성하기 위해 비약물 치료가 시행되기도 하는데,

손상된 인지 영역을 훈련시키거나, 손상된 인지 영역을

훈련시키거나, 손상되지 않은 인지 영역을 극대화하여

손상된 인지영역을 보완해 주는 기억력 훈련, 인지재활

치료, 현실 지남력 훈련 등이 활용된다.

동반되는 망상, 우울, 불안, 초조, 수면장애, 공격성 등의

각종 문제행동 등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치료도 매우 중

요하다. 함께 사는 보호자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이

바로 이러한 문제행동 또는 정신행동증상이기 때문이다.

정신행동증상은 많은 경우 환자의 신체적 불편이나 불안

정한 주위 환경이 원인이 된다.

따라서 통증이나 피로감, 변비,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인한

신체적인 이상을 개선해 주거나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물리적 환경,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간병인과 같은 정서적 

환경 등 환자를 둘러싼 주변 환경에서의 문제를 잘 파악

하고 조절해 줌으로써 정신행동증상이 상당히 호전될 

수도 있다. 비약물 치료만으로 조절이 어령운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데 증상에 따라 항정신병 약물, 항우울

제, 항불안제, 기분조절제, 수면제 등 다양한 정신과적

약물이 사용된다.

 

예방방법

혈관성 치매는 건강한 생활을 통해 상당 부분 예방

가능하며 이를 위해 다음의 사항을 잘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 심장병, 높은 콜레스테롤을 치료해야 한다.

-과음, 흡연을 하지 않는다.

-우울증을 치료한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활동을 지속한다.

-머리 부상을 피한다.

-약물 남용을 피한다.

-활경이나 생활방식을 급격하게 바꾸어 혼란을 주는

것을 피한다.

-의식주는 독립심을 갖고 스스로 처리한다.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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