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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하시는 분들 이 증후군 조심하세요

니퉁 2023. 2. 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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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하시는 분들 이 증후군 조심하세요

 

헬스 하시는 분들은 무거운 것도 많이 들고 어깨 쓰는 운동을 많이들 하시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헬스 하시는 분들이 조심해야 할 어깨충돌증후군에 대해 말해 볼까 해요.

팔을 들어 올릴 때 견갑골의 견봉과 상완골의 대결절부의

마찰이 발생하여 염증이 유발되는 병적인 상태를 어깨의

충돌증후군이하고 합니다.

이러한 마찰은 견봉과 대결절부 사이에 위치하는 회전근개 힘줄, 견봉하 점액낭

들에 염증 및 손상을 초래하며 이는 어깨의 통증 및 불안전성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염증은 중년에게는 흔한 어깨 통증의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만듦)

 

어깨충돌증후군의 원인

회전근개 힘줄의 비후 혹은 힘줄 내의 석회의 침착 등 내적인 변화, 혹은 견봉골,

견봉의 골극, 대결절의 외골증 등이 있으며, 견관절의 불안정성에 의한 경우도 있다.

 

1. 상완골두와 견봉 사이의 공간이 좁아진 경우

견봉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골극이 발생할 경우가 있다.

또한 어깨 주변 근육을 자주 사용하고 팔을 위로 드는 동작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배드민턴과 같은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의 경우 지속적으로 근육 손상을

입게 되어 힘줄의 비후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견봉 선천적인 형태학적 변이가 충돌증후군과 관련된 경우도 있으며,

회전근개 손상이 있었을 경우나 어깨관절의 불안정성으로 인하여 견봉과 상완골두 사이가

좁아져서 발생하기도 한다. 경봉 및 쇄골의 관절인 견쇄관절에 염증이 생길 경우에도

상완골두와 견봉 사이의 공간이 좁아져서 충돌증후군이 발생한다.

 

2. 견관절 주위 근육의 손상으로 인한 불안정성

견봉과 상와 골두 사이가 좁지 않았더라도 회전근개의 근육이 손상되어 변형되면

상완골두 하부의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견관절 외전시 상완골두 

하부 조직들이 상완골두를 잡아서 회전을 시켜줘야 하는데 그 힘이 약해져 상완골두가

회전되지 않고 그대로 위로 딸려 올라가면서 견봉하 조직들을 압박하게 된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만듦)

 

충돌 후군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

 

바로 참을 수 없는 통증이다.

흔히 삼각근 부위에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 상완부가 아프기도 한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특정한 자세나 과격한 움직임에서 통증이 유발되지만 

심해지면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팔을 전방 거상 할 때나 외전 할 때 통증이 흔히 발생하며 60도에서 120도 

까지 거상 시 통증이 나타나고 120도 이상 거상 시 통증이 줄어드는 동통 궁 증후군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야간통으로 표현되는 비와 같이 밤에 누워 자려고 하면 통증이 심해져서 잠을 못 이룰 정도록 

심해지기도 하여 수면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간혹 견봉하 조직들의 충동에 따른 염발음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특정한 움직임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환자가 인식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외부에서 들릴 정도로 크게 나기도 한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만듦)

 

어깨충돌증후군 치료 방법

 

1. 비수술적 치료

치료의 목표는 통증의 해소, 관절 운동 범위의 회복, 회전근개 기능의 회복이며 일차적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이다. 충돌증후군에서는 통증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운동범위가 감소된 경우 

많으므로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운동범위를 회복하고 관절 주변 연부조직의 유연성을 회복한다.

진통 소염제 및 근이완제의 복용을 포함한 약물 치료는 통증을 조절하고 스트레칭 운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조한다.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를 통해 증상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견봉하 점액낭 내 스테로이드와 국소 마취제를 주입하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주사 치료는 1~2개월의 제한적인 효과 및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시술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한다.

 

2. 수술적 치료

대개의 경우 보존적 치료에 잘 반응하므로 증상이 미미하거나 없다면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

보존적 치료를 4~6개월 정도 시행해도 호전이 없고 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견봉하 골극이나 모양을 다듬어 주는 견봉 성형술, 견봉하 점액낭

절제술을 시행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어깨를 사용하는 운동을 시행할 경우, 충분한 워밍업이나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나 근력 운동을 피하고 스트레칭 운동을 통한 관절 운동

확보와 통증 감소를 위주로 해주시면 팔을 좀 더 튼튼하게 오래오래 쓸 수 있지 않을까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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