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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가 밤에만 오줌을 지리는 증상 야뇨증

니퉁 2023. 4. 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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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가 밤에만 오줌을 지리는 증상 

야뇨증

 

야뇨증이란 5세 이상에서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리는 것을 말한다. 야뇨증은 태어날 때부터 지속된

원발성과 최소 6개월 이상 야뇨증이 없는 기간이 있다

가 발생한 속발성으로 분류한다. 또한 빈뇨, 요절박,

절박성 요실금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한 경우 다증상성

야뇨증으로 분류하고, 다른 배뇨 증상 없이 야뇨증만

있는 경우 단일증상성 야뇨증으로 분류한다.

만 5세의 아이들의 15%에서 야뇨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으며,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7세경에는 약 10% 정도

아이들이 야뇨증을 갖고 있다. 대개 나이가 들면서 저절

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15세경의 청소년에서는 약 1%

에서만 야뇨증이 있다.

 

야뇨증의 원인으로는 기능적 방광용적의 감소, 무억제

성 방광수축, 유전적 소인, 수면 시 각성장애, 정신장애

나 행동장애, 신경계통의 성숙지연, 알레르기 반응, 

요로감염, 항이뇨호르몬 분비 변화 등이 제시되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고, 발달지연의

한 현상으로 이해되고 있다. 야뇨증은 가족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부모 모두 야뇨증이 있었던 경우 자녀 77%,

한쪽만 있었던 경우 자녀의 44%, 부모가 모두 야뇨증이

없었던 경우 자녀의 15%에서 야뇨증이 발생한다.

항이뇨호르몬은 야간에 상승하여 밤에 소변을 만드는

것을 감소시키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야뇨증이 있는

소아의 경우 야간에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지

않아 밤에도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고, 이 때문에 야뇨증

이 발생한다는 이론이 최근에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야뇨증이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생긴 다기보다,

야뇨증 때문에 정신적인 문제가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는 의견이 더 많다. 대부분의 야뇨증 환자들은 몸의

다른 이상을 갖고 있지 않지만, 신경계통의 질환이나

비뇨기계통의 기형 등이 있는 경우 야뇨증이 발생한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증상 및 치료 방법

야간에 소변을 지린다. 

5세 이상에서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 동안

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바에만 오줌을 지린다.

 

야뇨증은 신경계통이나 비뇨기계통의 구조적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성장과 함께 자연적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야뇨증을 가진 아이들은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있는 아이들로 치료하지 않고

지낼 경우 자신감이 결열 되고 심리적 발달 장애를 초래

할 수 있으며 사회적 적응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만 5세 이후에 야뇨증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하는데, 요즘 아이들 사회생활의 시작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가 자신의 야뇨증

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쓸 경우 치료시기를 더 앞당기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야뇨증의 치료는 크게 행동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다. 행동치료는 단순히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먹지 않는 것이나 낮에 소변을 참는 훈련을 하는 것,

또는 밤에 소변을 지리지 않았을 경우 칭찬을 해주는

것처럼 단순한 것부터 야뇨경보기나 그 외 다양한 복잡한

훈련방침이 있고, 야뇨경보기를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

인 행동치료이다. 경보장치가 달린 패드를 부착하여

패드가 소변에 젖으면 경보를 울려 잠에서 깨도록 하는

치료가 야뇨 경보기이다. 그 외에 데스모프레신 같은

항이뇨제를 경구로 복용하거나 콧구멍에 뿌리는 방법

이 있다. 이미프라민은 많이 사용되는 경구약제이다.

그 외에 항우울제나 부교감신경 억제제 등을 사용하기

도 한다. 전기자극치료나 방광훈련 등도 시도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저녁식사 후에는 마실 거리를 제한한다.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는 소변을 만드는 이뇨작용을

상승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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