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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 신증후성 출혈열

니퉁 2023. 4. 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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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 신증후성 출혈열

 

급성으로 발열, 요통과 출혈, 신부전을 초래하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감염증이다. 

들쥐의 72~90%를 차지하는 등줄쥐의 배설물이 건조

되면서 호흡기를 통하여 원인 바이러스가 전파된다.

도시의 시궁쥐와 심험실의 쥐도 바이러스를 옮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는 타액과 대변을 통해서 약 1개

월간, 소변을 통해서는 1년 이상 바이러스를 배출한다.

현재까지 감염 환자로부터 다른 사람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보고는 없다. 

늦가을과 늦봄 건조기에 질병이 많이 발생한다.

야외활동이 많아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많은 젊은

연령층 남자에게서 잘 발병하며, 최근에는 소아에서도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신증후성 출혈열 원인

신증후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한탄 바이러스는 분야

바이러스과, 한탄 바이러스 속에 속한다. 

한탄 바이러스 속에 속하는 종으로는 한탄 바이러스 

외에도 도시형 출혈열의 원인 병원체인 서울 바이러스,

스칸디나비아형 출혈열의 원인 병원체인 푸밀라 바이러

스, 미국에서 분리되며 비병원성인 프로스펙트힐 바이

러스가 있다.

한탄 바이러스는 입자는 크기가 120mm이고, 원형

또는 타원형의 모양을 갖고 있으며, 물리적, 화학적 

성질은 분야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다른 바이러스와

비슷하다. 이전에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출혈열은 

모두 한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최근에는 환자로부터 야오형의 한탄 바이러스와 구분

되는 도시형의 서울 바이러스가 분리, 검출된 바가 있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신증후성 출혈열 증상

잠복기는 9~35일 정도로 평균 약 2~3주 정도이다.

급성으로 발열, 출혈경향, 요통, 신부전이 발생하며,

임상경과는 다음과 같이 5단계로 나눌 수 있다.

 

1. 발열기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 권태감, 식욕 부진,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요통, 얼굴과 몸통의 발적,

결막 충혈, 출혈반 등이 차차 발생한다.

 

2. 저혈압기

신체 전반에 걸친 발열기의 증상들이 계속되고, 해열과

동시에 혈압이 떨어지고, 심하면 착란, 섬망, 혼수 등

쇼크 증상을 보인다. 심한 단백뇨, 빈뇨가 나타나고,

혈소판 감소, 백혈구 증가, 혈뇨, 토혈, 적혈구용적융 

상승 등의 출혈 경향이 나타난다.

 

3. 핍뇨기 

혈압이 정상이나 정상 이하로 떨어지며 오심, 구토,

핍뇨, 질소혈증, 전해질 이상, 때로는 뇌부종, 폐부종도

볼 수 있으며, 반상 출혈, 자반 위장관 출혈이 뚜렷해진

고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4. 이뇨기 

신기능이 회복되는 시기로 다뇨가 동반되며, 심한 탈수,

쇼크, 폐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5. 회복기

가끔 다뇨가 지속되거나 야뇨, 빈혈 증상이 있다.

 

치료 방법

치료를 위한 특별한 요법은 없고 병태생리학적 및

생화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 경과 시기에 따라

적절한 증상 완화 치료를 시행한다. 치료에 앞서 출혈

이나 쇼크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환자의 절대 안정

이 필요하다. 쇼크와 신부전에 대한 치료를 행한다.

수액요법 시에는 수액이 과다하게 보충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예방 방법

- 유행 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할 것.

-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말 것 

-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할 것

-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할 것

- 신증후성 출혈열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치료를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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