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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2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을 유발하는 만성 부비동염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을 유발하는 만성 부비동염 부비동이란 코 주위의 얼굴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을 말한다. 이 공간들은 작은 구멍을 통해 코 속과 연결되어 있고, 이를 통해 부비동 내의 공기의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진다. 부비동염이란 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및 배설되지 않아 이차적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질병의 기간이 4주 미만일 경우에는 급성 부비동염,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정한다. 부비동염은 급성과 만성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급성 부비동염은 대개 감기의 후기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만성 부비동염은 급성 부비동염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거나 급성 염증이 반복될 경우에 생긴다..

주거환경의 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질병

주거환경의 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질병 춘삼월에 함박눈으로 여느 때보다 겨울이 길게 느껴진 올해, 뒤늦게 찾아온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환절기마다 코감기로 고생하는 나는 이번 봄은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지 노심초사이다. 코감기로 불편함을 느낄 때마다 감기약을 복용했던 나는 이번에는 마음먹고 병원을 찾았다. 이비인후과를 내원하여 진료를 받고 간단한 검사를 하니 내가 매년 고생했던 이유는 코감기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이었던 것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년 사이 우리나라 병원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이 부자병, 선진국병이라고 불리는 알레르기 비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콧속으로 흡입된 특정 항원에 대해 콧속 점막이 과민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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