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지키는 방법

외상에 의해 발생한 일시적인 의식 소실 뇌진탕

니퉁 2023. 3. 3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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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에 의해 발생한 일시적인 의식 소실 뇌진탕

미국 재활의학 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머리가 물체에 직접 부딪히거나 혹은 

직접적인 충격이 없더라도 가속/감속에 의한 손상을 받은 이후

1. 30분 이내의 의식소실

2. 수상 직전이나 직후 상황에 대한 기억소실

3. 사고 당시 정신상태의 변화

4. 국소적 신경학적 소실 중 한 가지 이상이 있으면서 

수살 후 30분 뒤 글래스고우 혼수척도 13점 이상이고 외상 후 기억상실이 24시간 미만인

경우에 뇌진탕이라고 한다.

 

뇌진탕 증상

두통, 어지러움, 이명, 청력저하, 흐릿한 시야, 복시, 눈모음 장애, 광과민, 청각과민, 미각과

후각의 저하, 불면증, 피로, 감각저하 등의 신체적 장애, 주의 집중력, 기억력과 같은 인지기능의

장애, 짜증, 우울, 불안, 초조, 성격변화와 같은 감정조절의 문제를 호소할 수 있다.

특히 두통과 수면장애는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다행히 80% 정도의 환자에서는 3개월 이내에

이러한 증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어지럼증과 균형장애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들이며 전정계의 손상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 뇌 CT를 통해 뇌좌상이나 급성 경막 외 출혈 등을 배제해야 한다.

이후 필요시 미세출혈을 관찰할 수 있는 자화율 강조영상을 포함한 뇌 MRI를 고려한다.

척추동맥바리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CT를 이용한 혈관조영술을 고려해야 한다.

회복이 느리거나 뇌하수체 이상과 관련된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호르몬 검사도 고려해야 한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치료 방법

초기 치료로는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기분장애나 어지럼증이 지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협진을 통해 다학제적 접근을 고려한다. 

회복이 느린 경우 호르몬 검사를 통해 필요시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고, 인지장애가 

지속되는 경우 신경심리검사 후에 적절한 인지치료를 시행한다. 일측성 말초성 전정기능

이상이 확인되면 전정재활을 시행한다.

2주 이후에도 신체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가 50%가 넘으며, 이후 점차 감소하여 1년 후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15% 정도에 불과하다. 예상되는 인지 회복 기간은 1주에서 6개월로

광범위하며, 약 15~33%에서는 지속적인 인지 장애로 인해 병전 업무나 학업을 지속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인지 증상들로 직장 업무나 학업을 4주 이상 수행하지 못하는 

환자들은 신경심리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이후 결과에 따라 적절한 인지 치료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머리 부분의 외상에 항상 주의하며 어딜 가든 주위를 잘 살피는 생활습관을 들이면

병원에 가는 일은 덜 생기지 않겠는가.

항상 주위를 잘 살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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