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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성접촉 시 조심해야 할 세균성 질염

니퉁 2023. 3. 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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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성접촉 시 조심해야 할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이란 트리모코나스라는 원충에 의한 질 내 감염으로 성접촉에 의해 전파된다.

트리코모나스는 질 내의 정상적인 산성 환경을 변화시키므로 다른 종류의 질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트리코모나스 질염에 걸린 여성의 약 60%에서 세균성 질염이 함께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만듦)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원인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일종의 기생충인 트리코모나스 원충에 의한 질 내 감염즐이다.

트리코모나스 원충은 성접촉에 의해 전파된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서 남성이 트리코모나스에 감염된 여성과 단 한 번만 성접촉을 가져도

약 70%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확률은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남성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데, 간혹 수영장이나 

사우나에서 젖은 수건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성관계에 의해 전파되고

전염력이 높으므로 반드시 성접촉자와 함께 치료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만듦)

 

트리코나스 질염의 증상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증상은 국소적인 염증반응의 정도와 원인균의 수에 따라 다양하다.

심한 악취가 나는 고름 모양의 질 분비물이 넘쳐흐르고, 간혹 외음부 쪽의 가려움증도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균의 수가 적은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진단 및 검사 방법

심한 악취가 나며 고름과 같은 모습의 질 분비물이 있고, 현미경 상에서 움직이는 트리코모나스 

원충이 확인될 경우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진찰상 세균성 질염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도 흔한데, 균의 수가 많을 경우에는 질벽과

자궁경부 표면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발적(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이 나타나서 

딸기 모양으로 보일 수 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일종의 성매개성 전염병이므로 다른 성전파성 질환, 특히 임균 및

클라미디아균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검사하며, 매독 혹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도 고려해야 한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만듦)

 

트리코모나스 치료 및 예방방법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하게 된다.

메트로니다졸이라는 항생제를 하루에 2g을 한꺼번에 복용하거나 7일간 나누어서 

복용하며, 95%에서 한번 복용으로 완치될 수 있다.

성접촉에 의해 균이 전파되므로 배우자 혹은 성 파트너도 함께 항생제를 복용하여 치료해야 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과 같은 성매개성 질환에 걸리지 않는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이론적으로는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한 명의 배우자와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한다면 성병 발생의 위험도는 낮아진다. 라텍스 콘돔의 많은 종류의 성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콘돔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후천성면역결핍증이나

임질, 클라미디아균, 트리코모나스 원충 및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골반염 등의 각종 성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일단 성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가 끝날 때까지 성관계를 자제하는 것이 성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성병의 의심되는 증상이 생기거나 안전하지 않은 

성행위가 있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성문화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올바른 성문화를 가져야 나를 망치지 않는 길이 아니겠는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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