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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지탱하는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발목염좌

니퉁 2023. 4. 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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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지탱하는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발목염좌

 

발목염좌는 흔한 손상 중 하나로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데 발목염좌의 약 90%는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리게 되는 손상 시 발목의 바깥쪽 부분에 일어난다.

손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서 아물어 만성 발목관절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손상을 받게 되면 발목관절의 연골

도 손상될 수 있다.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려 정상적인 발목관절의 운동

범위를 벗어난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 스포츠 활동 도중

에 흔하게 발생하나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오는 등의 일상 동작 중에도 발을 헛디뎌 쉽게 발생

한다. 일단 발생한 염좌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목관절의 불안정성이 남는 경우 염좌가 자주

반복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발목염좌 증상

통증, 압통 및 종창과 부종이 전형적인 증상으로 급성기

에는 체중을 싣고 서기가 힘들 정도이다. 심한 손상의

경우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을 들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증상의 심한 정도가 반드시

손상 정도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심한 손상으로 발목

관절 주변 인대가 파열이 되거나 관절의 탈구가 동반되

는 경우 관절의 불안정성이 동반될 수 있으나 다친 직후

에는 통증으로 인한 근육 경직으로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초기에는 통증, 압통, 종창이 주증상이며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멍이 발목아래쪽으로 생기는 경과를 

거친다. 골절 또는 다양한 관절 내 손상이 동반될 수 

있어 이에 따른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치료 방법

 

1. 보존적 치료

- RICE 치료

휴식, 냉찜질, 압박, 높이기의 영문 첫 글자를 모아

칭한 것으로 손상 직후 통증과 종창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즉 발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얼음 등을 이용한 냉찜질을 한 번에 20~30분간, 하루

3~4회 시행하고, 붕대 등으로 적절히 압박하며, 다친 후

48시간 정도는 가능한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유지하도록

하여 붓기가 가라앉도록 하는 것이 좋다. 1도 염좌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이 방법의 치료로 충분한 경우가 

많다.

 

-석고 고정

통증과 부종이 심한 경우나 치료 과정에 협조가 어려운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석고 고정은 2도 이상의

염좌에서 주로 이용되며, 고정을 한 상태에서 체중

부하를 하여도 인대 파열 부분이 벌어지지 않으므로 

체중 부하가 허용되는 단하지 보행 석고 고정이 가장

많이 이용된다. 과거에는 3~4주 정도 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정도

가 되면 보다 일찍 석고를 제거하고 재활 치료를 시작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예외적으로 심한 불안

정성이 동반된 염좌의 경우에는 약 6주 이상의 석고

고정이 추천된다.

 

2. 재활 치료

일반적인 재활 치료의 개념과 다르게 보존적 치료가

시행되는 시기와 겹쳐서 시행된다는 면에서 기능적

치료라고도 불린다. 발목염좌 후 기능 회복은 3가지

단계를 거쳐 회복된다. 1단계는 급성기에 대한 치료로

앞서 언급한 RICE 치료법이 이용되고 손상 후 일주일

이내의 기간이 해당된다. 2단계는 발목관절의 운동

범위, 근력 및 유연성을 회복하는 기간으로 손상 후 

1~2주경에 해당된다.

 

예방방법

발목염좌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목 주변

근력을 균형적으로 유지하고, 유연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하여

근육의 기장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르지

못한 표면을 걷거나 뛸 때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전체

적으로 피로한 상황에서는 운동 강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여 발목을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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