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감정을 다스리는 인지치료 살다 보면 불안하거나 우울하거나 화가 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이럴 땐 누구나 불편한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본능과 정서의 영역에 속하는 감정을 이성의 힘으로 직접적으로 조절하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렇가면, 불편한 감정을 만들어내는 다른 요소를 조절해서 우회적으로 감정을 다스릴 순 없을까? 이 같은 ㄱ민에서 인지치료가 생겨났다. 인지치료는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킴으로써 힘든 감정을 다스리는 것으로 현재 대부분의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에서 가장 효과적인 비약물적 치료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왜 힘든 감정을 다스리려고 하는데, 생각을 변화시키는 치료를 하는 것일까? 생각, 감정, 행동, 신체 감각 서루 영향을 주고받는다. 인간의 경험은 생각, 행동, 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