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항문인 장루 환자의 식사 적응 방법 대장암은 발병 부위에 따라 수술로 배설기관인 직장과 항문을 떼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땐 복부에 인공 항문인 장루를 만들어 항문의 기능을 대신하게 하는데, 이것을 장루조형술이라 한다. 상당수의 환자들이 인공적인 배설기관에 거부감을 보이고 두려워하지만 잘만 관리한다면 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장루조형술을 받은 환자는 무엇보다 수분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대장으로 조성된 결장루인 경우에는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소장으로 조성된 회장루 환자는 수분과 섭취가 중요한데 수분을 많이 마시기보단 적정량 마시는 것이 핵심이다. 회장루 환자는 수분과 소화액이 포함된 배설물을 하루에 1.2~1.5L 정도로 배출한다.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