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지키는 방법

삶의 불안과 두려움에 당당하게 맞서는 방법

니퉁 2023. 3.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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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불안과 두려움에 당당하게 맞서는 방법

 

겁을 먹는 것과 까닭 없이 불안한 두려움은 확실히 구별되는 것이지만,

그러나 대부분은 단지 상상력의 기능을 한때 중단시키는 능력의 결여로 보면 된다. -헤밍웨이-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미래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은 늘 불안과 두려움의 연속이다.

두려움이나 공포는 시험을 보기 전 긴장돼 배가 아프거나 고소공포증 같은 작은 것에서부터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 혼자 놓이면 극도의 불안감으로 곧 죽을 것만 같은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는 공황장애에 이르기까지 그 정도가 다양하다.

두려움이란 감정은 과거에 겪은 경험이나 선천적으로 느끼는 불안감이 극대화되면서 뇌에서

전달되는 신호가 신체를 극대화되면서 뇌에서 전달되는 신호가 신체를 지배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두려움을 느낄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극도로 불안감이 치솟으면서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심지어 발작까지 일으킨다. 어디가 특별히 아픈 것도 아닌데 마음이 몸을 지배해 신체적 이상이

나타난다는 것이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상적인 정신적 어려움이다.

마음속의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위축되거나 회피하려는 태도는 오히려 불안요소를 더 키울 수 있다.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숨기지 말고 당당히 드러내자. 인간의 모든 감정은 우리의 인생에

꼭 필요한 심리적인 생존 필수품이다. 두려움도 마찬가지다. 무섭다고 피하기보다는 같이 끌어안고

가야 할 소중한 항목이다. 일정 정도의 불안은 오히려 성취동기를 상승시키며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두려움에 직면해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질 것인지, 아니면 두려움을 인정하고 친해질 것인지는 

본인이 선택해야 할 사항이다.

 

출처 : 미리캔버스(직접제작)

 

두려움과 당당하게 맞서는 방법

 

1. 두려움의 대상과 관련된 정보를 가능한 많이 수집한다.

비행기가 무섭다면 스튜어디스가 비상시에 관한 대처 요령을 설명할 때 주의 깊게 들어본다.

또 거미 등과 같은 특정 동물이 겁이 난다면 그 동물에 관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여 

정체를 파악해 본다. 이렇게 하면 대개의 두려움은 지나치게 과장됐거나 근거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2. 최악의 결과를 상상해 본다.

공포가 파도처럼 밀려올 경우 끔찍한 상황으로부터 도망갈 준비를 한다면 심장발작과 같은 

공포에 따른 신체 반응을 더욱 강화시킨다. 이럴 땐 정반대로 행동한다. 즉, 최악의 경우를 

담담하게 떠올려보는 것이다. 공황발작이 밀려오는 장소나 상황에 그대로 머물러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내버려 두는 것이다. 한두 번 성공경험을 하게 되면 더 이상 위험한 일도 생기지

않고 공황상태도 점차 사라진단 것을 믿게 될 것이다.

 

3. 두려움과 정면으로 맞선다.

두려움은 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가장 좋은 두려움 극복 방법은 두려움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이다. 두려움이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정신을 지배하는 하나의 강박증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회피할수록 더욱더 우리의 생각을 옭아매게 된다.

 

4. 기본에 충실하기

잘 먹고, 푹 쉬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만큼 건강에 관한 진리는 없다. 두려운 마음에 잠을 못

이룰 때 술을 마시거나 수면제를 복용하는 등 다른 물질에 기대려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곧 최고의 관리법이다. 스트레칭은 긴장을 가볍게 풀어줄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동만으로도 우리는 정신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5. 자신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 준다.

두려움에 맞서 당당히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얕은 개울가에서

발을 담그는 등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한 뒤에는 자신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 주자.

촛불 목욕, 마사지, 책 등 어떤 선물이라도 좋다. 

비록 작은 선물일지라도 극복을 위한 동기부여로 충분히 작용할 수 있다.

 

6. 일기를 작성해 내 감정을 공부하자.

두려움을 느꼈던 요인, 그때의 감정, 신체 반응, 나의 행동 방식이 어떠했었는지를 일기에 

자세히 기록해 보자. 사소한 것은 알아채기 힘든 데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희미해져 두려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렵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일기에 세세히 기록해 둔 자신의 두려움에 대해 잘 알기만 해도 반은 극복한 것이다.

 

무엇이든지 완벽해지려고 하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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